배우 이상윤 ⓒ스타뉴스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서 호연하며 '국민 훈남'으로 급부상한 배우 이상윤이 연이어 CF계약을 하며 광고업계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다.
이상윤은 '내 딸 서영이'에서 강우재 역을 맡아 사랑하는 서영(이보영 분)과 결혼하지만 그녀가 아버지 삼재(천호진 분)의 존재를 숨기는 등 거짓말을 한 사실을 알고 분개, 서영과 갈등을 이뤘다. 하지만 서영을 이해하면서 극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이상윤의 연기력과 함께 따뜻한 인간미가 돋보이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CF업계에서도 이상윤의 이 같은 따뜻한 인간미와 '훈남' 이미지가 크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 출신'이라는 '엄친아' 이미지도 한몫하고 있다.
그가 최근 계약한 광고는 4건. 비즈니스 캐주얼, 골프웨어, 아웃도어, 커피 브랜드 등 한창 '잘 나가는' 브랜드들로, CF업계에서 이상윤의 주가를 보여주고 있다. 전속계약금액도 업계 최고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윤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정덕균 대표는 7일 스타뉴스에 "이상윤이 '내 딸 서영이'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 CF업계에서도 '국민 훈남'의 이미지가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며 "드라마는 끝났지만 CF를 통해 계속해 이상윤만의 따뜻함을 팬들께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