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프런코', 이렇게 장수 프로 될줄 몰랐다"

최보란 기자  |  2013.03.07 15:09
방송인 이소라 ⓒ이동훈 기자 방송인 이소라 ⓒ이동훈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프로젝트 런웨이'의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이소라는 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 기자간담회에서 '프런코'를 처음 진행할 땐 이렇게 장수 프로그램이 될 줄 몰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당시엔 제가 진행하던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저의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보니 '프런코'야 말로 제게 기가 막힌 기회를 준 방송이다. '프런코'는 제게 있어 도전이자 열정, 판타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라는 이어 "도전은 예쁜 옷을 입기 위한 다이어트다. 급하게 살을 빼는 도전 과정이 있다. 또 디자이너들이 짧은 시간 안에 목표를 이뤄내는 것을 보고 저도 열정을 갖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이 방송을 통해 입고 싶은 옷을 마음껏 입을 수 있다는 점이 판타지를 충족 시킨다"라고 부연했다.


'프런코 올스타'는 '프런코' 역대 시즌 최고수들이 벌이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 1에서 4까지 출연한 디자이너 중 최고의 실력과 캐릭터를 지닌 역대 디자이너를 다시 한 번 모아 대결을 벌인다.

이번 '프런코 올스타'에 출사표를 던진 12명의 디자이너는 시즌1의 이명신 정재웅 남용섭, 시즌2의 정미영 윤세나 최창숙 현성식, 시즌3의 황재근, 시즌4의 조아라 임제윤 김성현 오유경이다. '프런코'를 거친 경험자들이 다시 대결을 펼치는 만큼 더욱 강력한 미션들과 최강 심사위원들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TOP3는 오는 4월 말, 해외로 건너가 파이널 컬렉션을 펼치게 되며 우승을 차지한 디자이너에게는 우승상금 1억 원과 부상이 주어진다. 오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