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장우혁 "아버지 사업부도 후 어려움 겪어"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3.08 00:22
<화면캡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캡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가수 장우혁이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형편에 대해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쩐의 전쟁' 특집으로 가수 장우혁과 김종민, 개그맨 정찬우 김태균이 출연해 연예인의 사업진출에 관한 솔직담백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장우혁은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그래프를 그린 뒤 "아버지께서 학벌도 좋으시고 집안도 좋아서 어린 시절 굉장히 부유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러나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당시에는 집에 빚쟁이들이 찾아올까봐 친구들에게 연락처도 알려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우혁은 "그때부터 숨는 걸 되게 잘하게 됐는데 덕분에 연예인이 되어서도 숨는 것을 잘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우혁은 "그룹 HOT(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로 연예계 데뷔를 해서도 경제적인 부분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밴 절약하는 습관 때문에 지금의 돈을 모으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우혁이 300억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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