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육아스트레스 사재기로 해소 ..'숨기기 급급'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3.08 11:06
<사진=해당 방송 캡쳐> <사진=해당 방송 캡쳐>
배우 엄앵란이 과거 사재기 습관을 고백했다.

8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일반 주부들을 위한 정리정돈 특집편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엄앵란은 육아 스트레스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집안 정리에 손을 놓은 주부들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을 보자 엄앵란은 "나도 과거 스트레스로 무조건 물건을 사댔다. 쇼핑을 많이 해서 물건이 쌓여가자 남편 몰래 숨기기에 급급했다. 장롱 뒤에 넣어놓고 까먹고 쓰지도 않고 버리고 그랬다. 남편이 벌어오는 돈을 내가 다 사재기로 쓴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이 됐기 때문이다" 고 밝혔다.

이어 엄앵란은 "하지만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육아 스트레스도 해결됐다. 이후 그런 스트레스 쌓이는 상황에서 벗어나면 한결 나을 것이다"라며 주부들을 위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집안 정리정돈에 대한 스트레스로 좌절에 빠진 주부들을 위한 기적의 솔루션 '클린하우스' 특집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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