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박준규 "父 박노식, 가부장적이었다"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3.08 21:40
<화면캡처 -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화면캡처 -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배우 박준규가 그의 아버지이자 영화배우였던 故 박노식의 성격을 밝혔다.

박준규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그의 아버지 박노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준규는 "저희 집은 아버지가 워낙 상남자에 마초적인 성격이어서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희 아버지는 워낙 가부장적이셔서 한 번도 어머니 일을 도와주신 적이 없었다. 늘 집안일은 어머니가 도맡아하셨다"며 "그래서 늘 어머니가 안쓰러웠다"고 밝혔다.


박준규는 "그렇다면 본인은 가정에서 어떤 스타일이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나는 그 반대다"라며 "나는 오히려 집사람이 얄밉다. 나는 지금 일을 하고 있는데 집사람은 동창회에서 술 먹고 놀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래도 이 방송이 끝나고 나면 아내를 데리러 갈 것"이라며 아내 진송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김경아·권재관 부부와 그룹 씨스타(효린 다솜 소유 보라)의 보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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