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내(왼쪽)와 장우수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에서 코치 백지영과 특별한 인연의 참가자들이 출연,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방송된 '엠보코2' 3회에 등장한 이시내와 장우수는 백지영 코치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시내는 "2006년 백지영 코치와 동시기에 '죽을 만큼'이라는 노래로 활동했다"며 "대기실에서 가장 많이 마주친 가수가 백지영 코치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김정은의 '인사이드 마이하트'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였다. 이시내는 그러나 아쉽게도 코치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장우수는 지난 2005년 '습관'이라는 노래로 활동했던 가수. 감성 어린 목소리로 주목 받았지만 아이돌이 가요계를 점령하던 시기와 맞물려 아픔을 겪어야 했다.
이날 장우수는 김현수의 '사랑한다는 흔한말'로 무대에 올랐고, 목소리를 들은 백지영은 깜짝 놀랐다. 장우수의 합격 여부는 이날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