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들인 온다..'프런코 올스타' 관전포인트3

최보란 기자  |  2013.03.09 13:42
<사진제공=온스타일> <사진제공=온스타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가 9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첫 회에선 지난 네 시즌 동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프런코 올스타' 출전 디자이너의 명단이 지난 달 18일 공개된 후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앞으로 11주간의 왕중왕전에 참여한 디자이너는 시즌1 이명신 정재웅 남용섭, 시즌2 정미영 윤세나 최창숙 현성식, 시즌3 황재근, 시즌4 조아라 임제윤 김성현 오유경 등 12명.


탈락의 아픔을 씻고 '프런코 올스타'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의 더 치열한 경쟁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1. 지난 시즌의 성적표는 잊어라! 예측 불허의 우승 경쟁


'프런코 올스타'에는 지난 시즌 1부터 4까지 우승을 놓친 디자이너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TOP3안에 들며 실력을 인정받았던 디자이너도 있지만 초반 탈락으로 쓰린 패배를 맛봤던 디자이너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높은 성적을 받았던 디자이너가 유리해 보이지만 과거의 성적표는 무의미하다는 게 제작진의 평가다. 디자이너들이 이전 시즌에서 보여줬던 스코어와 '프런코 올스타'에서 보여주는 실력에는 상당한 반전이 있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귀띔.

'프런코 올스타'의 연출을 맡은 정종선PD는 "흘러간 세월만큼 디자이너들도 정말 새롭게 거듭났다. 과거의 성적으로 디자이너들의 현재를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앞으로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이 펼쳐 질 것을 예고했다.

MC 이소라 역시 "디자이너들을 심사해 보니 과거에 내가 가졌던 선입견은 당장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 2. 업그레이드 된 실력! 옷보는 재미 더욱 커졌다

매회 디자이너들이 만들어 내는 미션 의상을 지켜보는 것은 '프런코 올스타'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미션부터, 올 시즌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트렌디한 미션까지 다양한 주제와 그에 따른 결과물들이 '프런코 올스타'에서도 거침없이 쏟아질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매주 탈락자와 우승자를 가려야 하지만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훌륭한 디자인들이 속출하며 심사위원들이 매주 고행 아닌 고행을 겪는다고.

MC 이소라는 "예전에 지켜봤던 디자이너들의 실력이 아니다. 심사가 정말 어렵다는 걸 '프런코 올스타'를 촬영하며 다시금 느꼈다"며 디자이너들의 실력에 대한 극찬, "심사위원들은 힘들었지만 시청자들은 '옷' 보는 재미에 흠뻑 빠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 3. 살아있네! 개성만점 디자이너들의 캐릭터

다양한 개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이너들의 캐릭터 또한 '프런코 올스타'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제작진은 개그맨 못지않은 입담으로 작업실의 활력소 역할을 하는 디자이너 현성식(시즌2)은 물론, 남다른 외모와 개성 넘치는 옷차림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 준 황재근(시즌3)의 활약을 눈여겨보면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디자인 성향만큼이나 전혀 다른 12명의 캐릭터가 '프런코 올스타'의 거친 경쟁 속에 '깨알' 같은 웃음과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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