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방송화면 캡처>
가수 아이유와 배우 조정석 주연의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20%대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은 22.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최고다 이순신'의 첫회는 전작 '내 딸 서영이'의 첫 회 시청률 19.3%보다 2.9% 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의 사랑이야기다. 아이유, 조정석 등이 주연을 맡아 방송 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작 '내 딸 서영이'의 흥행에 이어 국민 드라마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시청률 20%대로 출발한 만큼 '내 딸 서영이'의 인기를 이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남녀 주인공 이순신(아이유 분)과 신준호(조정석 분)의 첫 만남부터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은 7.6%, '백년의 유산'은 22.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11.7%, '돈의 화신'은 12.4%로 집계됐다.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