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괌 로케, 송승헌·신세경 공항패션 '눈길'

김미화 기자  |  2013.03.11 10:40
ⓒ블리스미디어 ⓒ블리스미디어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때'(극본 김인영·연출 김상호) 주인공들의 공항패션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괌 로케이션을 위해 출국한 송승헌, 신세경, 채정안, 연우진 등 배우 4인방의 공항패션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블랙 레더 재킷과 선글라스만로 남자의 터프함을 과시했다.

신세경과 채정안은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공항에 등장했다. 두 여배우는 짙은 선글라스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미모를 감추지 못했다.


연우진은 캐주얼하고 옷에 뿔테안경을 매치해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는 특유의 로맨틱한 표정으로 미소년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남자가 사랑할 때'의 제작진은 "괌은 극중 서미도(신세경 분)와 이재희(연우진 분)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면서 한태상(송승헌 분)과의 갈등을 암시하게 되는 중요한 장소"라며 "낯선 곳에서 벌어지는 운명적인 사랑과 갈등을 그려내기 위해 ‘괌’이라는 천혜의 아름다운 섬을 로케이션 장소로 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눈이 정화되는 아름다운 광경과 주인공 4인방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오겠다"고 말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치정멜로극.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 심리 묘사와 관계를 놀라운 감성터치로 그려온 김인영 작가와 '아랑사또전', '환상의 커플'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상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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