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188cm의 소년, "친구들 괴롭히는 것 아냐"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3.12 00:26
<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188cm의 장신 소년이 등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키가 너무 큰 것이 고민인 소년이 등장했다. 갓 초등학교를 졸업했다는 그는 또래보다 너무 큰 키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


보통 14살이라면 140cm에서 160cm 사이가 평균 신장이지만 도현 군은 또래 친구들보다 약 50cm가 큰 188cm 키를 자랑했다.

고작 14살이지만 큰 키 때문에 자꾸 어른 취급을 한다며 "살면서 가장 억울한 것은 친구들이랑 같이 걸어 다녀도 모자란 줄 알고 이상한 눈으로 본다 또는 내가 친구들을 괴롭히는 줄 안다"라며 이어 "엄마조차도 애교부리고 싶은데 징그럽다고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도현군의 모는 "평소에는 귀엽지만 아들이 나에게 뛰어 올 때는 웬 총각이 뛰어오는 것 같아서 징그럽다" 고 응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2AM의 멤버 진운과 슬옹이 도현군에게 키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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