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트위터 해킹에 불편 심경 "이거 심각하네"

이준엽 기자  |  2013.03.12 08:30
<사진=스타뉴스(위), 은혁 트위터(아래)> <사진=스타뉴스(위), 은혁 트위터(아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트위터 해킹과 관련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은혁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 계정 해킹 당했구나. 어쩐지 저번에도 내가 안올렸던 멘션이 올라왔다 지워지더니. 트윗도 안하는 희님(김희철)이랑 맞팔? 저건 또 누가 사칭? 정말 대단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MBC 손한서 PD가 "뭔가 은혁이 트위터가 내 트위터에서 왔다갔다. 심심타파 한 번 놀러와줘"라는 글을 남기자 "제가요? 저 트위터 안한지 2주정도 됐는데. 뭘 어떻게 하던가요. 제가? 이거 이거 심각하네"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5월 가수 겸 배우 엄정화도 트위터에 다이어트 용품 광고글이 게재되는 등 트위터 해킹사례가 발생했고, 비스트 이기광, 원더걸스 소희, 가수 서인국 등도 트위터 해킹이 발생해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은혁의 해킹 사례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이런 짓을",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킹을 일삼는 일부 네티즌들에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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