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월드투어 서울공연서 신곡 '미치GO' 공개

길혜성 기자  |  2013.03.15 15:23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지드래곤이 솔로 월드투어 첫 공연에서 신곡을 공개한다.

지드래곤은 오는 30, 31일 이틀 간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고 '2013 월드투어 : 원 오브 카인드'에 본격 돌입한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번 서울 공연에서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관심 속에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신곡을 공개한다. 제목은 '미치GO'다. 강렬한 사운드를 지닌 최신 스타일의 힙합곡으로, 이번 월드투어에서 선보일 곡 리스트에서 최근 최종 포함됐다.

지난 해 발표한 솔로 앨범에서 '원 오브 카인드 '와 '크레용'으로 세련된 힙합 사운드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회자됐던 지드래곤이기에 이번 신곡 '미치GO'로는 어떤 모습을 보일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드래곤이 서울 공연에서 신곡을 처음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새 솔로 앨범 발표 시기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YG 측은 "구체적인 앨범 발표 시기와 계획은 콘서트 이후 다시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의 솔로 콘서트는 지난 2009년 '샤인 어 라이트'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당시에는 한국에서만 공연을 열었지만 이번에는 월드투어를 통해서는 다양한 나라의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 솔로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4대 돔 투어를 개최를 결정,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총 55만 명 관객과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가진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12개국 24개 도시에서 총 80만 관객을 동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