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박수민, 신승훈의 예감 '손승연을 느꼈다'

이경호 기자  |  2013.03.16 00:28
<사진=\'엠보코2\' 방송화면 캡처> <사진='엠보코2' 방송화면 캡처>


박수민(23세)이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의 손승연을 연상케 한다는 신승훈의 호평과 함께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과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에서는 네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박수민은 가수 김범수의 노래 '약속'으로 블라인드 오디션에 섰다.

박수민은 어린 시절 어머니의 강요로 클래식 음악을 공부했다. 하지만 자신과 억압된 음악공부에 반기를 들었고,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시작했다.


박수민은 '엠보코2'에서 자신만의 음악색깔을 내세웠다. 노래 한 곡에 다양한 장르의 색깔을 담았다. 음정, 박자 등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엠보코2'의 코치 신승훈은 그를 선택했다. 신승훈은 박수민의 노래에 "김범수의 목소리가 아니라 백지영의 애절한 목소리가 나왔다"며 "다른 장르도 엿봤다.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승훈이 "손승연에게서 느낀 변화를 또 한 번 느꼈다"며 "(박수민이)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가는 지 지켜봐라"는 호언장담이 향후 박수민의 변신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엠보코2'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컬리스트 경연 프로그램. 신승훈, 백지영, 길(리쌍), 강타가 시즌1에 이어 코치를 맡았다.

올해는 블라인드 오디션과 배틀 라운드 이후 스카우트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생방송 무대에서 적잖은 변수가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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