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SBS'땡큐' 출연 확정.."심경정리 기회 될것"

김미화 기자  |  2013.03.17 22:0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오상진 전 MBC아나운서가 SBS 여행 다큐 버라이어티 '땡큐'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17일 오후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오상진이 '땡큐'의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했다"며 "제작진과 논의 끝에 최종 출연하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상진은 이번 여행을 통해 그간 복잡했던 심경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인생의 선배들로부터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지방 모처로 촬영을 떠날 예정이며 방송은 오는 29일이다.


소속사 측은 "'땡큐' 출연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근황을 덧붙였다.

오상진은 2006년 MBC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지난달 22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로 나섰다.


최근 류승룡 김무열 류현경 등이 소속된 프레인 TPC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롭게 방송 활동을 시작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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