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서현진, 걱정하는 정찬 앞에서 결국 오열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3.18 20:12
<화면캡쳐=MBC\'오자룡이간다\'> <화면캡쳐=MBC'오자룡이간다'>


서현진이 정찬 앞에서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 나진주(서현진 분)는 김인국(정찬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만나 끝내 눈물을 흘렸다.


남편 진용석(진태현 분)에게 김인국이 다시 투자를 검토해보기로 했다는 말을 들고 마음이 불편했던 나진주는 김인국에게 만나자는 전화를 걸었다.

나진주 "우리 회사에 투자 하신다는 얘기 들었다"며 "저 때문에 그러시는 거면 그러지 않으셔도 된다"며 미안해했다.


앞서 나진주는 진용석이 김인국을 만나 투자 요청을 해달라고 부탁해 김인국을 만났지만 결국 말을 꺼내지 못했다.

김인국은 "너 때문에 하는 거 아니다"라면서도 "네가 그런 부탁할 사람이 아닌데 걱정 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췄다.


나진주는 "이상한 오해는 하지마세요. 누가 보내서 부탁드린 게 아니라 우리 집안 큰딸로서 회사가 걱정돼서 부탁드리려고 왔던 거예요"라고 해명하며 "아무튼 감사하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김인국은 나진주를 쫓아가 "너 정말 괜찮은 거야? 잘 살고 있는 거야?"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나진주는 "저 행복해요"라고 답하면서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자룡(이장우 분)은 도시락 배달 봉사를 간 집에서 화재가 나자 맨몸으로 뛰어 들어가 아이를 구해 장모인 장백로(장미희 분)에게 격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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