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5인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의 리더 지드래곤이 독특한 패션이 돋보이는 신곡 뮤직비디오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상의는 정장을 했지만 하의는 반바지를 입은 이색 패션의 지드래곤 사진을 외부에 선보였다. 누군가 가면을 쓰고 지드래곤과 똑같은 스타일링을 한 사진 역시 공개했다.
YG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것은 지드래곤의 솔로 신곡 '미치GO' 뮤직비디오와 관련한 사진들이다. 이에 지드래곤이 과연 '미치GO' 뮤직비디오 본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30일, 31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솔로 월드 투어 '원 오브 카인드' 한국 공연에서 '미치GO' 및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YG 측은 '미치GO'를 콘서트에서만 공개한다고 했을 뿐 정식 선보일 지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독특한 프로모션으로 유명한 YG이기에 '미치GO'는 어떤 방식으로 대중에 정식으로 전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세계 곳곳에서 월드 투어를 매주 진행, 총 55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 솔로 가수 사상 처음으로 일본 4대 돔 투어 개최를 결정해 이미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가진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12개국 24개 도시에서 총 80만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