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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직접 굴삭기를 끌고 나타나는 모습을 선보인다.
김혜수는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에서 계약직 직원 미스김 역할을 맡아 모든 일들을 소화해내는 뛰어난 능력을 선보일 예정. 이번에는 직접 공사장에 나서서 굴삭기를 운전했다.
최근 서울 모처의 공사장에서 촬영에 임한 김혜수는 작업복 차림으로 굴삭기를 운전하며 현장관계자들을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 김혜수는 "(굴삭기 운전을) 해보니 잘 되던데요?"라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돌아와요 미스김'은 지난 2007년 방송된 일본 NTV 드라마 '파견의 품격'이 원작. 여자이지만 모든 것에 능통한 특A급 만능 파견사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김혜수 외에 오지호, 이희준, 전혜빈, 조권, 정유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KBS 2TV 드라마스페셜 '위대한 계춘빈',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집필한 윤지희 작가와 KBS 2TV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 KBS 1TV 일일연속극 '우리집 여자들' 등을 연출한 전창근PD가 의기투합한다.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으로 오는 4월 1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