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진, 3월29일 사망..경찰 "우울증 자살추정"

윤상근 기자  |  2013.04.01 12:08
지난 3월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연기자 고 김수진 <사진출처=고 김수진 홈페이지> 지난 3월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연기자 고 김수진 <사진출처=고 김수진 홈페이지>


SBS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한 연기자 김수진이 지난 달 29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37세.

1일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과 관계자에 따르면 고 김수진은 지난달 29일 오후 9시쯤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스타뉴스에 "사건 현장에서 '우울증 때문에 이럴 수밖에 없었다',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고 김수진은 지난 1994년 MBC 미니시리즈 '도전'으로 데뷔한 이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