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신' 김혜수, 오지호 목 떡빼며 강렬 첫만남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4.01 22:54
<화면캡쳐=KBS2TV\'직장의신\'> <화면캡쳐=KBS2TV'직장의신'>


'직장의 신' 김혜수와 오지호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1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에서 와이장 그룹 마케팅 영업부는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에서 MBA 연수를 마친 장규직(오지호 분)을 불러 들였다.


회사의 부름으로 귀국하게 된 장규직은 비행기 안에서 호기심에 퍼스트 클래스로 갔다. 장규직은 신기해서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한 자리에 앉아 옆에 놓인 떡을 집어먹었다.

그때 자리의 주인인 화려한 차림의 미스김(김혜수 분)이 다가왔고 장규직은 미스김을 위해 일어섰다. 장규직은 이동을 하던 중 기류변화로 기체가 갑자기 흔들리며 먹고 있던 떡이 목에 걸렸다. 미스김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장규직의 뺨과 배를 때려 목에 걸려있던 떡을 빼냈다.


장규직은 "고맙습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할지"라며 명함을 내밀었지만 승무원이 함부로 할 수 없는 분이라며 장규직을 막아섰다. 김혜수는 성함이라도 알려달라는 장규직에게 고개를 돌려 "미스김"이라고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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