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목숨살린 권상우 붙잡고 뒤늦은 사과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4.02 23:11
<화면캡쳐=SBS \'야왕\'> <화면캡쳐=SBS '야왕'>


'야왕' 권상우가 수애 대신 차에 치이게 돼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연출 조영광)에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알게 된 주양헌(이재윤 분)이 주다해(수애 분)를 향해 돌진했다.

주양헌은 석태일(정호빈 분)로부터 이혼을 당하고 청와대에서 쫓겨나게 된 주다해를 차에 태우고 한적한 교외로 나갔다. 그는"그동안 자신을 왜 속였냐"며 주다해에게 화냈다.

주양헌은 미안하다고 한 주다해에게 "그래 내려. 다신 마주치지 말자"며 주다해를 보냈다. 그러나 그를 향해 차를 타고 돌진했다.

그 모습을 본 하류(권상우 분)는 주다해를 감싸 안으며 대신 차에 치였다.

주다해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권상우에게 "하류오빠 이건 아니지 나 아직 오빠한테 미안하단 말도 못했단 말이야 미안해 내가 미안해"라며 뒤늦은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울부짖었다.

한편 '야왕'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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