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아내 "당신 사랑합니다"고백에 '뭉클'

이준엽 기자  |  2013.04.08 16:35
<화면캡처=MBC \'일밤-아빠! 어디가?\'> <화면캡처=MBC '일밤-아빠! 어디가?'>


배우 성동일 아내의 진심이 담긴 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는 각자의 숙소에서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아내가 보낸 편지를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성동일 아내의 편지에는 "요즘은 두 사람이 더 가까워지고 친해진 모습이 보기 좋다. 더는 바랄 게 없다. 이렇게 준이가 행복해하는데 여행 가서 마음껏 즐기다 오면 그걸로 만족이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어 "당신의 그 멋진 목소리로 아들에게 한 편의 동화를 들려준다면 좋겠다. 따뜻한 손길로 아들의 얼굴을 닦아 준다면 준이가 아빠의 사랑을 한없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당신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성동일을 뭉클하게 했다.


편지를 읽은 성준 군은 "갑자기 눈물이 난다"고 편지를 읽은 소감을 전했고, 성동일 역시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처음 듣는다"며 한참 동안 편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이날 송종국은 딸 지아 양에게 '뽀뽀 금지령'을 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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