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로이킴, 22일 데뷔곡 '봄봄봄' 발표

윤성열 기자  |  2013.04.17 08:28
로이킴 로이킴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 우승자 출신 로이킴(20)이 가수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17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CJ E&M의 매니지먼트 아래 스케줄을 소화 중인 로이킴은 오는 22일 첫 싱글 '봄봄봄'을 깜짝 발매한다.


'슈퍼스타K4' 우승 혜택으로 앨범을 발매하게 되는 로이킴은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봄에 어울리는 신곡을 먼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고, 이와 관련 티저 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

'봄봄봄'은 곡 제목에 걸맞게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로이킴의 자작곡이다. 로이킴은 지난해 '슈퍼스타K4' 결승전 무대에서 자작곡 '스쳐간다'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오디션 이후 첫 발표하는 신곡이니 만큼 최고의 퀄리티를 위해 더욱 신중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로이킴의 측근은 이날 스타뉴스에 "앨범 발매에 앞서 봄 분위기에 맞춰 깜짝 신곡을 발매하게 됐다"며 "가요프로그램 등에 출연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로이킴은 비슷한 시기에 신곡을 발표하는 홍대광, 딕펑스와 선의의 경쟁의 벌이게 됐다. 홍대광은 오는 18일 선공개곡 '굿바이'가 수록된 첫 미니앨범 '멀어진다'를 발표할 예정이며, 딕펑스도 이달 말 첫 미니앨범으로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다.


한편 '슈퍼스타K4 TOP12' 콘서트를 마치고 라디오 DJ, 자동차 CF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벌인 그는 최근까지 다른 활동을 자제하고 앨범 준비에만 몰두해왔다.

지난해 '슈퍼스타K4'의 우승을 거머쥔 로이킴은 '힐링이 필요해'와 '휘파람' 등을 원곡과 다른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해 주목을 받았다. 훈훈한 외모와 입담으로 일찌감치 스타성을 인정받았으며, 부유한 집안, 스펙 등으로 일명 '엄친아'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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