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조용필 신곡 소감 "'걷고싶다'..눈물났다"

이준엽 기자  |  2013.04.23 15:10
버벌진트 ⓒ스타뉴스 버벌진트 ⓒ스타뉴스


래퍼 버벌진트가 '가왕' 조용필의 신보를 접한 소감을 전했다.

버벌진트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재생 중. '걷고 싶다' 크흐흑"이라는 글과 함께 조용필의 19집 수록곡 '걷고 싶다'의 가사인 "이런 날이 있지. 물 흐르듯 살다가 행복이 살에 닿은 듯이 선명한 밤. 내 곁에 있구나"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이어 "'걷고 싶다' 재생하고 30초도 되기 전에 눈물난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라고 덧붙이며 조용필의 신곡을 접한 남다른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낮 12시에 공개된 총 조용필의 19번째 정규 앨범 '헬로'의 음원들은 공개 직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조용필의 신곡 '헬로'의 랩 피처링에 참여한 버벌진트는 23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조용필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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