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경 '공황장애' ."가족과 함께 할 게 별로 없어 속상"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4.26 09:47
/사진=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쳐 /사진=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쳐


배우 최승경이 심각한 공황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배우 최승경이 심각한 공황장애를 갖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과 함께 떠난 베트남 여행에서 최승경은 놀이동산과 보트 등의 기구에 올라타는 것을 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슨 문제가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는 공황장애가 있다. 함께 해야 되는데 아내와 아들에게 미안하다. 함께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에 임채원은 "연애 때 최승경이 공황 장애을 겪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여러모로 힘들다. 지방 내려가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본인이 가장 힘들 것 같다"라고 남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최승경은 가족들과 함께 보트를 타지 못해 관광지로 넘어갈 수 없었고 혼자서 가족들을 기다려야 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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