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무한상사 직원들, 노홍철 전투복에 大폭소

이지현 기자  |  2013.04.27 19:16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캡처


'무도' 멤버들이 무한상사 정리해고를 무사히 넘기기 위한 임무를 수행한 가운데 노홍철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8주년 특집 '무한상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출근한 무한상사 직원들이 사내에 퍼진 정리해고 소문에 대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리해고를 막기 위한 최후의 임무로는 미래형 전투복 제작이 주어졌다. 100퍼센트 친환경 재활용품들로 만든 기가 막힌 전투복들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웃겼다.

박명수는 소녀시대 '트윙클'에 맞춰 초경량의 전투복을 선보였다. 정준하는 설거지가 가능한 수세미 신발을, 정형돈은 자연친화적인 골판지 소재의 전투복으로 웃음을 샀다.

이어 등장한 하하는 마치 피서를 다녀온 듯한 디자인을, 프로펠러 헬멧을 쓰고 나타난 길은 초합금 깡통 슈트를 선보였다.

특히 노홍철은 평범함을 거부한 디자인의 전투복을 착용하고 나타났다. 신발과 접착된 바퀴 위에 올라 2km 속도로 달린 노홍철의 모습에 멤버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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