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년 '무도', 시청률 하락에도 土예능 전체 1위

윤성열 기자  |  2013.04.28 09:12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캡처


MBC '무한도전'이 토요 예능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12.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 14.1%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7%,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오후 5시대 방영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8.5%,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는 6.0%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오후 11시대 MBC '세바퀴'는 9.7%의 시청률을 나타냈고, KBS 2TV '인간의 조건'은 7.0%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8주년 특집으로 무한상사 정리해고편을 방송했다. 무한상사가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맞아 정리해고를 단행한 것. 이번 편은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일찌감치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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