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종진, 이승신이 폭로한 바람기루머 '해명'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5.02 02:27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이 와이셔츠에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의 화장품이 묻은 것에 대해 술집 종업원의 장난이라고 해명했다.

1일 오후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종진은 아내이자 연기자인 이승신이 한 방송에서 "한국 남자 바람기가 선풍기 미풍이라면 남편 김종진은 태풍 수준"이라고 폭로한 것에 대해 오해라며 해명했다.


김종진은 "와이셔츠에 립스틱이 묻어서 집에 온 적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7년 전 공연 계약을 위해 계약자를 만났는데, 나를 아가씨가 있는 술집에 데려갔다. 술집 아가씨가 짓궂게 당해 보라고 일부러 내 어깨에 문지르다 립스틱이 묻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종진은 "내가 아내에게 이것저것 핑계대지 않고 정말 미안하다고 했더니 받아줬다"라며 이승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한국 가요계 대표 듀오' 특집으로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전태관),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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