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권기선, '돼지엄마' 입증..'권력의 왕'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5.02 20:15
사진= KBS 2TV \'일말의 순정\' 방송 캡쳐 사진= KBS 2TV '일말의 순정' 방송 캡쳐
권기선이 '돼지엄마'임을 입증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말의 순정' (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에서는 선미엄마(권기선 분)가 소위 돼지엄마 (엄마들 사이에서 막강한 권력을 자랑하는 사람)임을 입증해 강수지(도지원 분)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는 아들 최준영(이원근 분)의 학원을 찾기 위해 돼지엄마의 모임에 갔지만 콜(모임에 포함되는 것)을 받지 못해 고민에 빠졌다.

수지는 "정말 이상하다. 저 여자는 어떻게 저렇게 많은 정보를 알고 또 어떻게 저렇게 사람들을 관리를 잘할까? 저런 돼지엄마들은 어떻게 태어나는 건가?"라며 혼잣말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수지는 가까이에 있는 선미엄마가 엄마들을 몰고 다니면서 대장 행세를 하는 것을 보며 '돼지엄마'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선미엄마는 중국집에서 VIP 대접을 받는 등, 아줌마들의 세계 속에서 놀라운 권력 아닌 권력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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