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제왕절개를 한 이유는 드라마 때문"

정진욱 인턴기자  |  2013.05.17 11:18
/사진 = KBS \'여유만만\' 캡쳐 /사진 = KBS '여유만만' 캡쳐


배우 강부자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제왕절개로 출산한 일화를 공개했다.

강부자는 17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강부자는 "연기 생활 중 겪은 에피소드가 있느냐" 는 MC들의 질문에 "예전에 일일 연속극 촬영 중 출산 예정일이 한주 남아 작가에게 빼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지금이 가장 클라이막스라 빼줄 수 없었다. 빨리 촬영하고 가서 낳고 와라" 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강부자는 "다음날 병원에 가서 임신 촉진제를 맞았지만 반응이 없어 결국 제왕절개를 했다. 수술 이후 너무 아파 집에서 눈물을 쏟았다"고 말했다.

강부자는 이 자리에서 "일요일에는 오로지 자녀들과의 시간을 위해 작품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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