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릎팍 도사' 방송캡처
가수 김경호가 인기로 인해 자만했던 과거를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경호는 연예인병에 걸렸던 과거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경호는 2집 '금지된 사랑'과 3집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 등 연이은 히트곡 발표로 52만 장의 앨범 판매량으로 인기를 누렸던 당시를 회상했다.
MC 강호동이 "얼핏 기억나는 게 거만을 심하게 떨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경호는 "마음속에 그런 마음이 왜 없겠느냐 계속 인기를 얻다 보니 내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표출되어 진 것 같다"라고 망했다.
김경호는 "주위 동료와 선배들의 충고를 듣지 않았다"라며 "슬슬 바람이 들기 시작했다"라며 자신의 과오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방송에서 김경호는 13살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