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딱' 백진희 "두 시모 시집살이? 실제면 어휴!"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6.10 11:27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캡처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캡처


배우 백진희가 시집살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인기 비결이 방송됐다.

극중 '정몽현'역으로 열연중인 백진희는 "재벌 집 서자 출신인 '박현태'(박서준 분)는 상처가 많은 캐릭터다. 그래서 모성본능을 일으키는 동시에 나쁜 남자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두 명의 시어머니를 두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진짜로 시집살이를 겪으면 못 버틸 것 같다. 양쪽에 왔다 갔다 하면서 할 자신이 없다"라고 전했다.

인터뷰를 한 날도 시어머니의 구박에 우는 장면을 촬영한 백진희는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렇게까지 울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서러워졌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PD가 "백진희씨 눈물 한 방울 떨어질 때마다 드라마 인기가 올라간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하자 백진희는 "그러면 한 방울씩 소중히 흘려야 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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