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제주도 합동공연 취소..'다음 기회에'

이경호 기자  |  2013.07.07 12:39
이상순(좌) 이효리(우) /사진=뮤직팜(좌), 최부석 기자(우) 이상순(좌) 이효리(우) /사진=뮤직팜(좌), 최부석 기자(우)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제주도 합동공연이 취소됐다.

7일 오후 방송계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서 예정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의 이효리와 이상순의 합동 공연이 취소, 연기됐다.

이번 '피크닉라이브 소풍' 공연이 취소된 것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공연에 대한 내용이 세세하게 보도돼 이효리와 이상순 그리고 제작진이 부담을 느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크닉라이브 소풍'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의 합동공연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으로 곧 일정을 조율, 공연 날짜와 장소 등을 잡을 예정이다.

'피크닉라이브 소풍'은 음악적으로 서로 다른 성격을 지난 두 음악가가 만나 합동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최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그동안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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