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사단' 진성, 10일 전역 "후련하고 아쉬워"

최보란 기자  |  2013.07.10 11:42
배우 진성 /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진성 /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진성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10일 전역했다.

지난 2011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한 진성은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이날 오전 전역했다. 진성은 백골사단 신병 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했다.


진성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후련하면서도 함께한 전우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앞으로 잘 적응해서 좋은 작품으로 복귀하고 싶다.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은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드라마 '근초고왕', '히어로', '온에어' 등에 출연했다. 입대 직전인 2011년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송종호의 충복이자 행동대장으로 출연했다.


한편 이날 국방부 근무지원단 지원대대 소속 연예사병으로 군복무 했던 가수 비도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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