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측 "'상속자들' 출연제안 받고 긍정 논의중"

윤상근 기자  |  2013.07.12 11:33
제국의 아이들 멤버 형식 /사진=홍봉진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형식 /사진=홍봉진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준영 시완 케빈 광희 태헌 희철 민우 형식 동준) 멤버 박형식이 드라마 '상속자들' 출연을 조율 중이다.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12일 오전 스타뉴스에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제작진으로부터 박형식의 재벌가 상속자 역할의 출연을 제의 받았으며 작가들과도 미팅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작진도 출연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고 본인도 원해서 출연 자체에 대한 합의는 끝났다"면서도 "다만 MBC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 등 박형식의 개인 스케줄 때문에 출연이 불발될 가능성도 있어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앞서 박형식은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주군의 태양' 출연도 논의했었으나, 촬영 스케줄이 겹치면서 고사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현재 상황도 '주군의 태양' 때 제안 받았을 당시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청춘 트렌디 드라마.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 수 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났다.

이민호, 박신혜, 최진혁, 김우빈, 김성령, 크리스탈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주군의 태양' 후속으로 오는 10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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