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작가·PD, '미스코리아'로 다시 뭉친다

김현록 기자  |  2013.08.23 08:42
드라마 \'파스타\' / 사진제공=MBC 드라마 '파스타' / 사진제공=MBC


'파스타'의 권석장 PD와 서숙향 작가가 올 연말 드라마 '미스코리아'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2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권석장 PD가 연출하고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는 '미스코리아'(가제)가 올 연말 MBC 수목드라마로 편성됐다. '투윅스'에 이어 '메디컬 탑팀' 후속으로 올해 12월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미스코리아'는 한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여주인공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나선 아저씨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현재 시놉시스 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알려졌다. SM C&C가 외주 제작을 맡는다.

권석장 PD는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 '골든타임'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과시해 온 MBC 중견 연출자. 서숙향 작가는 '파스타', '로맨스 타운' 등을 집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파스타집을 배경으로 까칠한 셰프와 초보 요리사의 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던 '파스타' 이후 3년여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찰떡궁합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 '미스코리아'에서는 다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쏠린다.
권석장 PD / 사진제공=MBC 권석장 PD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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