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중,"이은희, '오빠가 이병헌여서 따돌림 당해'

김유영 인턴기자  |  2013.09.12 16:03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이은희가 오빠 이병헌 때문에 과거에 왕따를 당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권민중과 이은희가 출연, 화려한 모습 뒤 감춰 두었던 가슴 아픈 기억을 털어놓았다.

이날 권민중은 "이은희가 톱스타 이병헌의 동생이란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민중은 "은희는 구김살이 없고 약간 눈치가 없었다. 그 당시에 은희는 (자기가 왕따 당하는지) 전혀 몰랐다. 17년이 지나서야 알게 됐다 "라고 밝혔다.

이은희는 "오빠(이병헌)가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당시에 꽃 전달 퍼포먼스를 했었다. 오빠 때문에 내가 미스코리아 진이 될 거라는 오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출전했던 96년에는 오빠가 안 나왔고, 다음 해에 학교 동창 김지연이 나왔다. 오빠가 지연이를 잘 아니까 그쪽에 서있었는데, 그때도 굉장히 오해가 많았다"며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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