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박성웅, 연기예술학과 학과장 임용

김미화 기자  |  2013.10.11 11:16
배우 박성웅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박성웅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영화배우 박성웅(40)이 남서울예술종합직업전문학교 학과장이 된다.

11일 남서울예술종학집업전문학교와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성웅은 내년 3월 연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임용된다.


남서울예술종학집업전문학교 관계자는 "박성웅은 정통연기를 지망하고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가장 성공적인 롤 모델"이라며 "연기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그의 화술과 연기테크닉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 한다"고 임용 이유를 밝혔다.

박성웅은 관계자를 통해 "이전에도 대학에서 연기과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다"며 "그 경험을 살려 내가 가지고 있는 연기에 대한 모든 노하우와 기법을 실전연기 지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심혈을 기울여 가르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성웅은 배우가 되기 위해 단역부터 시작해 오랫동안 노력했다"며 "연기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어떤 배우가 될지 고민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촬영장에서 후배에게 조언 하면서 자신이 가진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랐다"며 "연기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도 있지만 정신적인 고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해주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웅은 올해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 악역 이중구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사극영화'역린', 스릴러 영화 '찌라시'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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