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황금무지개' 주인공 확정..유이와 러브라인

윤성열 기자  |  2013.10.14 08:29
정일우 / 사진=빨간약 정일우 / 사진=빨간약


배우 정일우가 MBC 주말극 '황금 무지개'(극본:손영목, 연출:강대선 이재진, 제작:메이퀸픽쳐스)의 남자 주인공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드라마 제작사인 메이퀸픽쳐스 측은 14일 "그동안 논의돼 왔던 '황금 무지개'의 성인 주인공으로 정일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금 무지개'는 현재 방송 중인 주말특별기획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후속작. 친남매 같은 정으로 뭉쳐 살며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가는 7명 고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정일우는 어린 시절 재혼한 아버지 진기(조민기 분)의 가족들에게 이방인 취급을 당하지만 후에 검사로 임용되는 '도영' 역할을 맡았다. 고아 남매의 맏언니 백원 역의 유이와 러브라인을 이어가게 된다.

제작사 측은 "극의 큰 축을 담당하며 스토리를 이끌어갈 배역인 만큼 신중하게 출연을 검토했다"며 "인기와 연기력을 두루 갖춘 연기자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황금 무지개'에는 김유정과 오재무 서영주 송유정 김동현 등 명품 아역들과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박원숙 안내상 지수원 등 실력파 연기자들이 대거 캐스팅 됐다.

11월 2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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