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요즘 아이돌 실력 출중..마이네임 분발할것"

이지현 기자  |  2013.10.25 11:20
환희 / 사진= 스타뉴스 이기범 기자 환희 / 사진= 스타뉴스 이기범 기자


가수 겸 연기자 환희(31·본명 황윤석)가 자신이 제작한 5인 아이돌그룹 마이네임(세용 인수 준Q 채진 건우)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환희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에서 소집 해제 신고식을 치렀으며, 이날 "아이돌그룹 중 어떤 팀이 괜찮은 것 같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들 실력이 좋다"고 답하며 마이네임을 언급했다.

환희는 "요즘 아이돌가수들은 전부 실력이 좋고 만능 엔터테이너더라"며 "마이네임에게 '다른 그룹들에 지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된다'고 얘기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환희는 마이네임에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어제(24일) 마이네임 친구들이 소집 해제를 축하해줬다"고 웃음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현장에는 약 150명의 국내외 팬들 및 다수의 미디어가 발걸음 해 환희의 인기를 새삼 실감하게 만들었다.

앞서 환희는 지난 2011년 10월2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성동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해 왔다. 환희는 습관성 어깨 탈골로 공익근무를 판정받았다.

한편 환희는 지난 1999년 브라이언과 함께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첫 솔로음반을 발표했다.

또한 드라마 MBC '오버 더 레인보우' '폭풍의 여인' 및 SBS '사랑해' 등에 출연, 연기자로도 활동해 왔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