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대종상 의상상 수상

안이슬 기자  |  2013.11.01 20:20


영화 '관상'이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수상했다.

'관상'의 심현섭 의상감독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받았다.


'관상'은 계유정난에 휘말리게 된 조선 최고의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기생 연홍(김혜수 분)의 화려한 의상부터 내경의 비루한 옷차림까지 다양한 한복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올해 대종상 의상상 부문에는 '베를린'의 신지영, '7번방의 선물'의 김나연, '감시자들'의 조상경, '설국열차'의 캐서린 조지가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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