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고은아 가족과 함께..."소울메이트 은아"

조은혜 기자  |  2013.11.04 11:05
/사진=김장훈 미투데이 /사진=김장훈 미투데이


가수 김장훈이 배우 고은아 가족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김장훈은 지난 3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9개월만인가? 고은아 양과 해후를. 선물과 '독도성금'이 오가는 너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었죠"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원래 밖에서 보기로 했는데 형부생일이라고 어머님이 집으로 오라고 하셔서 집으로 갔는데 엄마가 대박. 너무 따뜻하고 좋으시고 트이셔서 놀랐죠. 이게 무슨 상견례도 아니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장훈이 고은아, 어머니 그리고 미모의 친언니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사진 한 장에는 '독도 화이팅 소울메이트 은아'라는 문구와 함께 독도성금을 들고 깜찍한 표정을 선보인 고은아와 그녀의 어깨를 다정스럽게 감싼 김장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장훈은 이어 "엄마와 언니 가족들을 통해 저의 소울메이트 고은아라는 사람을 다시보게 되었고 어머님이 중간에 돌발발언 하셨는데 그건 말 못 하겠고! 귀하고 예쁜 딸이 저 같은 사람이랑 맨날 기사에 나면 좀 그러실 텐데, 사람들 얘기 신경 쓰지 말고 즐겁게 잘 지내라는 배려. 행복한 하루였네요"라는 글로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해 고은아와 함께 찍은 달달한 사진을 자신의 미투데이에 연이어 게재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여러분은 알다시피 워낙 제가 장난질을 좋아하다보니 장난으로 시작한 게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며 "저야 뭐 그렇다 치고 모쪼록 은아 양에게 피해 안 갔으면 해요. 어린 친구가 뭘 알겠습니까. 장난치자니까 착해서 따라 온 거죠. 다 제가 죽일 놈이죠"라는 글로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장훈 고은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여전히 아리송한데", "우정이 과해서 그런 건가", "나이차를 떠나 보기 좋네요", "정말 알 수가 없네요", "고은아 가족 유전자 우월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뉴욕 소호의 131 greene st. 갤러리에서 '독도아트쑈 IN 뉴욕'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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