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아나운서 / 사진제공=SBS
조정식 SBS 아나운서가 SBS '생방송 투데이' 메인 MC로 발탁됐다.
8일 SBS에 따르면 입사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신입인 조정식 아나운서가 오는 11일 오후 5시 35분 방송하는 '생방송 투데이'에서 메인 MC로 나선다.
조 아나운서는 기존의 윤현진 아나운서, 새로 투입되는 최영아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그램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 아나운서는 현재 '토요 모닝와이드' 2부의 '굿모닝 연예', 3부의 패널, '풋볼 매거진'의 '주간 톡톡',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패널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9월엔 추석특집 '스타 애정촌'과 '도전천곡'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발산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조정식 아나운서의 깨끗하고 신선한 외모, 부드럽고 감성적인 목소리가 '생방송 투데이'의 주시청층인 주부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7년간 '생방송 투데이'를 진행한 경험의 최영아 아나운서도 새롭게 합류해 베테랑 윤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그램에 안정감을 부여한다. 최영아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오후 5시 'SBS 뉴스퍼레이드'는 김지연 아나운서가 잇는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