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인세는 20억원?

이민아 인턴기자  |  2013.11.12 01:22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소설가 신경숙의 베스트셀러 '엄마를 부탁해' 인세의 추정치가 20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경숙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최단기간 200만 부 판매로 화제를 모은 저서 '엄마를 부탁해'의 인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신경숙은 "사실 작가는 다 그렇다. 작품을 쓰기 시작하면 이 작품을 마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이 작품과 끝까지 싸워 마침표를 제대로 찍을 수 있을까 그 생각만 해도 벅차고 절박하다"고 구체적인 액수에 대한 답변을 피했다.

그러나 MC 이경규는 "그래서 인세는 몇 퍼센트 정도 되는 거냐"고 집요하게 캐물었고 신경숙은 "보통 문학책의 인세는 차등 없이 10%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엄마를 부탁해'의 인세를 차근차근 계산했다. 방송에 따르면 권당 1000원의 인세를 고려해 총 200만 부를 계산하면 '엄마를 부탁해'의 인세는 총 20억 원에 이른다는 결론이 나왔다.

한편 이날 신경숙은 지난해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네팔에서 활동한 소감을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기부와 선행을 당부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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