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한재권 "기술 오류는 인문학이 잡아줘야"

김유영 인턴기자  |  2013.11.21 00:31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재난로봇을 연구하는 한재권 씨가 자신의 소신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일반인 게스트 한재권 씨가 출연해 "로봇의 발전은 인문학이 잡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씨는 로봇에 대해 "'좋아하지만 불완전하다'고 생각한다"며 "인간을 해할 수도 있는 게 기계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술적 오류는 인문학이 잡아줘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자동차도 처음엔 인간을 죽이는 기계라고 했지만 신호등을 발명했기에 막을 수 있었다. 차도랑 인도를 나누고 약속을 만들었다. 자동차 안전을 우리 모두가 노력해서 이룬 거다"며 "로봇도 그렇게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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