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단독] 김명민,'강호출산기' 이어 '히말라야' 하차..제작연기

전형화 기자  |  2013.12.11 14:36
김명민/사진=임성균 기자 김명민/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명민이 영화 '히말라야'에서 하차했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명민은 최근 영화 '히말라야'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히말라야'는 산악인 엄홍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당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원정을 떠난 엄홍길의 이야기를 담는다.

당초 김명민은 '히말라야'에서 엄홍길 대장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다. 김명민은 '히밀라야' 강대규 감독과 엄홍길 대장 등과 지난 9월 직접 네팔을 찾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었다.

하지만 김명민은 '히말라야'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결국 하차하게 됐다. '히말라야'는 시나리오 재작업과 겨울 촬영 등 여러 사정 등으로 제작이 연기됐다. '히말라야' 측은 재정비를 마친 뒤 다시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명민은 남자의 몸으로 임신을 하게 된 강력계 형사 이야기 '강호출산기'에 출연하기로 했었다. 그랬던 김명민은 '강호출산기'가 제작이 연기되면서 하차한 뒤 '히말라야'에 참여하기로 했었다.

연이은 불운 탓에 김명민은 지난해 '간첩' 이후 차기작을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김명민은 새로운 작품을 차기작으로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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