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건, 지난해 교통사고 당해.."컴백 위해 재활中"

이지현 기자  |  2013.12.19 09:01
김혁건 / 사진출처= 김혁건 개인 트위터 김혁건 / 사진출처= 김혁건 개인 트위터


보컬그룹 더 크로스 출신 김혁건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지 마비 판정을 받은 뒤 굳은 의지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19일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혁건이 지난 해 3월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차와 충돌했다"며 "한 달 간은 식물인간으로 지내다 깨어났고, 경추에 손상을 입어 사지가 마비되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한 동안 절망했던 김혁건이 부모님을 생각해 재활의 의지를 내비쳤고 현재도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김혁건의 현재 보컬은 일반 사람들이 듣기에는 약간 불편할 수도 있다"며 "전문가가 고안한 기계를 이용해 노래를 부르려고 노력 중이고, 소속사 대표와 컴백 시기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혁건은 지난 2003년 더 크로스 1집 'Melody Quus'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그룹을 탈퇴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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