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송플레이스의 송승현(왼쪽)과 송은이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의 송승현과 방송인 송은이가 과감히 트러블메이커 현아, 현승에 도전한다.
8일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사 페이스북에는 트러블 메이커로 분한 듀엣 '투송플레이스'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송승현과 송은이는 각각 파격적인 그레이 컬러 헤어, 금발로 변신했다.
그룹 이름 투송플레이스는 두 사람 모두 송씨 성을 가진 것에 착안, 위트 있게 표현해 지었다.
투송플레이스는 오는 9일 '나이-키' 음원을 공개할 예정으로, 송은이의 가수 컴백은 2000년 가수 데뷔곡 '상상'에 이은 14년만이다.
'나이-키'는 늘씬하고 젊은 여성들을 선호하는 남자의 마음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송승현은 랩 실력과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송은이와의 환상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투송플레이스는 9일 음원 공개에 이어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이어 10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후 13일 풀 버전을 공개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