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모창가수' 너훈아, 12일 오전 간암 별세

길혜성 기자  |  2014.01.12 13:25
故 너훈아 / 화면캡처=MBC \'기분 좋은 날\' 故 너훈아 / 화면캡처=MBC '기분 좋은 날'


나훈아의 닮은 꼴 및 모창 가수로 유명한 너훈아(본명 김갑순)가 간암으로 숨을 거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2일 서울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너훈아는 이날 오전 별세했다. 너훈아는 지난 2년 간 간암으로 투병해 오다 최근 상태가 악화됐고 이날 끝내 세상과 이별했다. 향년 57세.

고인은 30년 가까이 국민가수 나훈아의 이미테이션 가수로 활동하며 각종 행사는 물론 방송 및 영화에도 자주 출연,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즐거움도 선사했다. 여러 곳에서 그의 죽음을 더욱 슬퍼하는 이유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이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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