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7집, 日정식발매 전 불구 오리콘 주간 4위

윤성열 기자  |  2014.01.20 09:59
동방신기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동방신기(최강창민 유노윤호)가 정규 7집 '텐스(TENSE)'로 일본 오리콘 앨범차트 톱5에 진입했다.

20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판매된 동방신기의 정규 7집 '텐스'는 1만3895장의 판매고를 기록, 앨범 부문 주간차트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결과는 동방신기가 아직 정식으로 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한 음반 관계자는 "현지에서 앨범을 낸 게 아니라 정식 발매된 앨범이라 할 순 없다"며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을 사가서 판매한 거라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국내에서 먼저 발매된 동방신기 7집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발매된 기념앨범으로 6집 '캐취 미'(Catch Me) 이후 1년 만에 발표됐다.

앞서 이 음반은 한터차트, 핫트랙스,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도 주간차트(1월 6일~1월 12일) 1위를 석권해 동방신기의 힘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또 동방신기는 타이틀곡 '섬싱'으로 Mnet '엠 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정상을 휩쓸며 진가를 발휘했다.

한편 이준기는 오리콘 앨범 부문 주간차트에서 6위에 랭크됐다. 지난 9일 발매된 그의 '마이 디어(My dear)'는 8464장의 판매량을 올렸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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