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소치간다 "현지 올림픽 감동 재구성"

최보란 기자  |  2014.01.20 16:36
(위)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 사진=SBS 홈페이지  (위)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 사진=SBS 홈페이지


'힐링캠프'가 러시아 소치로 향한다.

SBS는 20일 오후 4시1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2014 소치올림픽 중계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소치올림픽 특집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SBS 측은 "소치올림픽을 맞아 감동과 깊이를 더하는 특집 제작 방송을 마련했다"며 "'힐링캠프 소치'를 통해 소치 현지에서 선수들과 감동의 순간을 재구성 한다"고 밝혔다.

'힐링캠프'는 지난 2012년 8월에도 특집 프로그램 '런던캠프'를 마련, 런던올림픽 당시에도 런던을 찾아 선수들과 생생한 토크를 나눈 바 있다.


SBS 측은 또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도 동계올림픽 특집을 마련, 동계올림픽 종목을 이용해 제작한 뒤 오는 2월 초 방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SBS 소치올림픽 종계 방송에서는 방상아(피겨), 김관규(스피드), 안상미(쇼트트랙), 어재석(스키), 이세중(썰매), 오솔길(아이스하키), 박영남(스노보드), 김흥수(스키점프), 윤형기(컬링), 성봉주(바이애슬론), 이명교(크로스컨트리) 등이 해설진으로 활약한다. 배기완·손범규·박광범·박찬민·배성재 아나운서 등이 캐스터로 나서며 손범규 아나운서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생생한 현지 소식을 전하는 현장 MC로 발탁됐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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